워드프로세서 2급 나의 첫 자격증의 출발

정보|2017. 5. 25. 18:45

살면서 하나의 자격증을 갖는 다는 것은 처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중학교를 졸업을 하기 전에 실업계 고등학교로 원서를 지원을 했다. 합격을 할 지에 대한 생각은 떨쳐 버리고, 시간이 지났다. 원서 합격 발표날이 되자 명단에 내 이름이 있었고, 기분이 좋았다.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 컴퓨터정보과 합격이었다. 이 때 부터 컴퓨터 학원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을 했다. 관련학과가 컴퓨터정보과이니 자격증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워드프로세서 2급 나의 첫 자격증의 출발


주위에 알아보던 중에 자격증을 이미 취득을 한 친구가 있기에 그 친구 따라 컴퓨터 학원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처음 배웠던 국가기술자격은 워드프로세서 2급이었다. 필기, 실기로 되어있고, 처음 듣는 자격증 수업이라 문제집에 집중을 했던 거 같다. 그 당시에 다니던 입시학원도 그만두고, 오로지 컴퓨터학원에만 다닌 것 같다. 내가 인문계 갈 것도 아니니 자연스레 입시학원과 멀어졌다.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자 마자 바쁜 나날을 보내었다. 처음 듣는 수업이라 그런지 중학교와 달랐고, 인문계와 달리 야자가 없어 좋았다. 과목 중에서도 납땜을 하는 전자회로 과목이 있어 흥미가 있었다. 오늘 날 아두이노로 프로젝트를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필기시험은 기존에 문제집에서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했다. 얼마 후에 필기 시험을 치르고 실기를 배웠다. 한컴타자 타수는 300타에 불과했고, 실기도 반복적으로 채점프로그램을 통해 체크를 해보기도 했다. 필기는 합격을 하였고, 실기는 필기와 달리 컴퓨터를 이용하여 하여야 하기에 연습을 하는 수 밖에 없었다.


시험 전 몇 주 전 부터 열심히 실기 연습을 위해 자리를 하나 잡고, 실기 기출문제를 몇 번 따라해보기도 했다. 어느 새 능수능란하게 되었고, 실기 시험도 무사히 칠 수 있었다. 첫 자격증에 도전을 하는 것이지만 결과는 합격이었다. 워드프로세서 2급은 첫 번째 자격증으로 남아있다. 현재는 워드프로세서라는 과목으로 합쳐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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