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기차여행에서 후회가 되었던 점

여행|2017. 11. 10. 06:00

누구나 여행을 할 때 후회를 하기 마련이다. 당장 떠나보지 못한 곳, 돈이 없다는 핑계로 가보지 못한 곳, 가까운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가지 못한 곳 등 다양하다. 특히나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지 않았다면 여행에 대한 큰 미련이 남는다.



지나간 과거는 사진으로 남길 수 있지만 나의 모습이 찍혀있지 않다면 무언가 아쉽다. 여행 뿐만 아니라 1년에 한 번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다. 셀카라도 좋으니 해당 여행지에서 셀카로 자신의 모습을 찍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나도 요즘들어 셀카로 많이 찍고 있다. 모델이 아니다. 정말 평범하지만 기록으로 블로그에 남긴다는 것이 특별하다.


내일로기차여행


내일로기차여행에서 후회가 되었던 점

후회


누군가가 나에게 "내일로기차여행을 하면서 가장 후회가 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을 할 것이다. "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남기지 못한 점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지금 생각을 해보면 왜? 그 때 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지 못했는지 후회가 됩니다."



그렇다. 지금 후회를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후회한들 되돌아오는 것은 없지만 바꿀 수 있는 것은 앞으로 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으면 되는 것이다. 4박 5일이란 짧은 기간 동안 우리나라 한 바퀴 여행을 한 것에 대해 나에게 칭찬을 한다.


※ 4박 5일간 내일로 여행 후회되는 점


- 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지 못한 것

- 기간을 너무 짧게 여행을 한 것

- 야경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

- 너무 많은 짐을 가져 간 것


위의 4가지가 후회가 되는 목록이다. 그 때는 여행경비를 넉넉하게 준비를 하여 충분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한 가지가 더 있다면 계획을 변경을 하였다는 것이다. 세상에 완벽한 여행이란 것이 있을까? 후회하지 않는 방법은 직접 스스로 찾아나서야 한다.


혼자 내일로기차여행을 한 것이기에 누군가의 방해는 전혀 받지 않고 스스로 직접 여행을 해야 하니 다음 경로가 궁금해질 수도 있다. 여행자 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발길이 닿는 대로 갔다. 모르면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직접 찾아갔다.


여행짐


짧은 여행이라면 많은 짐이 필요는 하지 않다. 단 우리나라에서 여행을 갈 때에는 신분증은 미리 챙겨두는 것도 중요하다. 혹시나 필요하게 될 지 모르니 주민등록증은 미리 챙겨두는 것도 필수이다. 미국 뉴욕에 여행을 갔을 때 야경을 보러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입구에 들어오고 전망대 가기 전에 여권을 제시를 하여야 한다. 외국인이자 낫선 이방인이다.


사진을 찍는 도구라면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하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고자 한다면 DSLR 카메라를 챙겨서 여행을 할 수 있지만 번거로울 수도 있다. 요즘에 나오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은 좋으니 충분히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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